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날이 갈 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설명절을 지나고 더욱 확대 되고 있는데요.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에는 수산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각종 야생동물을 도축해서 음식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박쥐를 이용한 박쥐탕 요리가 원인 숙주라는 주장이 가장 강한데요.
사실 박쥐 뿐만 아니라 뱀,당나귀,낙타,사슴,여우,고슴도치 등등 수십종의 야생동물을 도축하였다고 합니다. 위생상태가 깨끗한 공장에서 가공하여 나오는 음식 아니라 시장에서 위생안전이 전혀 없이 같은 도구로 수십마리의 다른 야생동물을 도축하는 과정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났다는 주장도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아래는 우한시장 또는 중국에서 팔고 있는 박쥐탕 사진들을 가져 와봤습니다.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여기 까지만 보시고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어릴적 시골에서 어두울때 박쥐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기겁을 했는데요. 요리로 된 박쥐탕 사진들을 보니 더 혐오스러운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도 그나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사진들로 그냥 덜 혐오스러운 사진들입니다. 구글에 보면 아주 적나라한 박쥐모양을 한 박쥐탕 요리 사진들을 보실수 있는데요. 그것까진 옮기지 않았습니다. 원래 중국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더욱 중국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심스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 예방을 철저히 하셔서 무탈히 이번 사태가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