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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생활 꿀팁

종목분석 2가지 : 셀트리온 , 하이트진로

by INFORMATION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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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셀트리온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설…서정진 회장의 지배력강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개사에 대한 합병 의지를 밝히면서 향후 셀트리온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합병은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 지배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합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셀트리온은 코스피 시총 ‘빅3’로 올라서고 일감 몰아주기 이슈도 해소할 수 있어 ‘일타 다피’ 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

17일 셀트리온은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 및 계열회사 주주들의 찬성 비율이 높다는 전제 하에 합병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병에 대한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서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 세 회사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합병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국내외 유통을 각기 담당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면에서 합병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합병이 구체화된다면 코스피에 상장된 시총 23조원의 셀트리온에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이 흡수되는 구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합병 비율에 따라 변수는 있지만 세 종목을 합친 통합 셀트리온(가칭)의 시가총액은 단순 계산만으로도 16일 종가 기준 32조원을 초과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코스피 ‘빅3’로 올라서게 된다.

이같은 합병 구도는 서 회장의 ㈜셀트리온 지배력 강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게 일반적인 증권가의 시각이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서 회장이 지분 95.5%를 보유한 개인회사격인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35.7% 보유한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한다면 셀트리온 신주를 받게 된다. 이 신주를 셀트리온홀딩스에 현물출자한다면 ‘서정진→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으로 이어지는 구도에서 핵심 사업회사인 셀트리온에 대한 서 회장의 지배력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합병으로 일감 몰아주기 논란 또한 해소할 수 있다. 셀트리온 그룹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중 내부거래 비중이 41.4%(2018년 기준)로 가장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수출 독점권을 갖고 있는데, 합병시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매출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축적을 위해 일어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합병 후에는 내부거래가 없어져 사업구조가 보다 투명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3형제가 서정진회장의 말 한마디에 온탕과냉탕을 오갔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약간 분위기에 취해 저런말을 가볍게 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이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주말인 지금 또 전혀 반대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외도 별로 좋지 않고 월요일장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점에서 매수하신분들이 있다면 잘 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셀트리온

2.하이트진로 - 쏘맥으로 실적상승 하이트진로 신고가로 간다

하이트진로가 신고가 행진에 나서면서 올해도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맥주와 소주 양쪽 모두 신제품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올해 본격적인 증익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보다 3.32%(1050원) 오른 3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1월17일 기록했던 52주 최저가(1만5850원) 대비로는 1년 만에 108% 상승했다. 올해 들어선 지난 16일 종가(3만1600원)기준으로 9.3% 상승했다.

지난 14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동반 '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이즈백'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소주는 전국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과 신제품 진로이즈백의 판매 호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 수혜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이 6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맥주 역시 핵심 상권에서는 테라의 판매 호조로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2013년 영업이익 478억원을 달성한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맥주사업은 올해 큰 폭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테라가 여전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만큼의 비용 투입 없이 매출 증가와 마산공장의 설비전환에 따라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맥주가 적자를 기록했던 이유는 인건비, 생산비용 등 고정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영향이 크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맥주 매출이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다고 가정한다면 맥주 영업이익은 최소 6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급격한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장기 주가 상승의 초입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신제품의 점유율 확대로 8년간의 시장 점유율 구도를 깨고 호실적을 지속 중"이라며 "신규 브랜드를 필두로 한 소주와 맥주 시장에서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와 맥주 사업 수익의 턴어라운드가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 제가 지난번에 말씀 드린 우리 주변에서 투자포인트를 찾아보자는 관점에 딱 맞는 종목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술집에가면 테라와 진로이즈백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맛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약간 대세?에 휩쓸려서 그냥 많이 팔고 눈에 많이 보이니 시켜 먹는것같습니다. 티비나 유튜브에서도 테라광고가 자주 보이구요. 맛도 나쁘지는 않으니 광고효과로 히트가 꽤 된것같습니다. 단순한 투자방법이지만 이런 식으로 투자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이트진로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면서 히트를 치고 있는 상품들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