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95,000원 부근에서 조정을 할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종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종목 입니다. 최근 지수상승과 함께 삼성전자와 같이 많이 오른 종목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달 120일선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후에 저점 76,800원에서 최근 고점인 96,400원까지 갭을 띄우며 다이렉트로 올라왔습니다. 이정도 사이즈의 대형주가 단기간에 25%가 넘는 급등을 했으니 조금 쉬어가는게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산타랠리를 이어가며 급등을 했다면 이제는 기관의 연말 차익실현을 경계해야 할때라고 생각됩니다. 매도거래를 할 수 있다면 저는 지금 위치에서 매도거래를 하고 싶네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적겠습니다.
SK하이닉스 차트 분석
SK하이닉스 중장기 차트 분석입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고점인 97,700원 부근에 와있습니다. 저항대로 작용하고있는 작년고점을 강하게 뚫어 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산타랠리를 이어가며 최근 12월 한달새 25%가 넘는 상승을 보여줬지만 연말 기관물량 출회등의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쉬어갈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SK하이닉스 단기 차트 입니다.
12일선을 지지한 후에 갭을 두번이나 띄워가며 급등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대장주로 삼성전자와 코스피지수와 차트가 비슷한 모양입니다. 갭상승과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 연말 기관물량 출회등 여러가지 이슈로 단기적인 차트매매 관점에서도 매수보다는 매도 우위로 보입니다. 아래 삼성전자 차트와 코스피 지수차트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코스피 일봉 차트에서 보조지표로 RSI 14 설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수에서는 과매수,과매도 설정이 잘 맞는 편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RSI14로 설정해놓고 지수의 저점과 고점에서 그 수치를 비교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최근 흐름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코스피지수등이 그 움직임을 같이 하며 급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시장에서 주는 여러가지 신호들이 하방이나 최소 단기간조정을 가리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은 SK하이닉스 기업 분석입니다.
동사는 1949년에 국도건설로 설립되었습니다. 1983년에 국도건설에서 현대전자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01년에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그리고 2012년 최대주주에 SK텔레콤이 오르면서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반도체 사업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DRAM, NAND Flash ,MCP같은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대표적인 반도체대장주로 반도체업종 사이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반도체경기가 좋지 않은탓에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3분기 영업익은 13분기 만에 처음으로 5천억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각종 증권사리포트에서 반도체사이클의 바닥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며 주력제품인 디램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고 낸드플래시의 판매가가 올라가는등 긍정적인 측면도 보이고 있습니다. 메모리 업황이 좋지 않아 내년도에도 생산과 투자등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주요제품 매출구성으로는 DRAM , NAND Flash , MCP 등이 100% 매출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래는 SK하이닉스 재무제표 입니다.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습니다. 꾸준한 시가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SK하이닉스 일별 수급분석입니다. 최근 급등에 특징적인 수급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은 20일간 단 1거래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매도하고있습니다. 외국인은 거의 팔지 않고 지속적으로 매수하는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관도 지속적으로 매수하다가 최근에 많이 오른 가격대에서 150만주 이상 차익실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관투자자중에서는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적극적으로 매매하고 있으며 보험과 투신에서는 최근에 연일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장중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매매동향을 잘 참고하시면 매매에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